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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에 참여하세요"

(서울=뉴스1) 정혜아 | 2014-08-04 10:48 송고
서울시는 10월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에 앞서 이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의견을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관광객 선호도 조사와 1, 2차 전문가 심사결과를 더해 대상 1작품과 금상 6작품, 은상 6작품, 동상 12작품, 입선 75작품 등을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100일 간 '제2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275점의 작품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73점이 추려졌다. 600년 수도 서울을 지킨 한양도성, 북촌·남산의 한옥마을, 지난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시 신청사 인근 등 서울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문구류, 의류,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시는 이를 청와대 사랑채(8.5~7),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8.9~15), DDP 둘레길(8.22~24) 순으로 전시해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에 그 결과를 반영한다.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100선으로 선정되면 시에서는 인증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청 다누리, 청와대 사랑채, DDP 아트샵 등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샵 및 디자인상품 전문 쇼핑몰인 디자인태그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양희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서울을 찾은 해외 관광객에게 서울을 알리고 국내의 관광기념품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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