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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청주-제주 항공편 결항 속출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 2014-08-02 10:06 송고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 중인 가운데 1일 오후 부산항 5부두에 선박들이 대피 하고 있다. 2014.8.1/뉴스1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영향으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청주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기 7편과 제주를 출발, 청주 도착 항공기 4편이 결항됐거나 결항이 결정됐다.

이날 오전 7시55분 청주에서 출발하는 이스타항공 ZE701편의 결항을 시작으로 오전 8시15분과 오전 8시30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8231편과 대한항공 KE1951편 역시 출발하지 못했다.

오전 11시20분 출발예정인 제주항공 7C801편과 오전 11시3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8233편, 오전 11시55분과 오후 3시10분 출발하는 대한항공 KE1955, KE1953의 결항이 결정됐다.

제주발 청주행 항공편의 결항도 이어져 오전 10시45분 도착예정인 제주항공 7C802편과 오전 11시 도착예정인 아시아나항공 OZ8232, 오전 11시20분과 오후 2시35분 도착인 대한항공 KE1952, KE1956의 결항이 결정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비행기 결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은 미리 해당 여행사나 항공사에 운행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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