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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유희열·윤상·이적, 갑작스러운 페루 여행에 '멘붕'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 2014-08-01 22:36 송고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가수 유희열과 윤상, 이적이 첫 촬영에서 혼란에 빠졌다.

1일 밤 10시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페루로 깜짝 여행을 떠나는 유희열과 윤상,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사전모임이라고 생각하고 첫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식사를 하는 세 사람에게 비행기 티켓을 나눠주며 "지금 당장 페루로 떠난다"고 통보했다.

윤상은 "기가 찬다"며 어이없어했고 이적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희열은 "약 같은 건 가져가야 할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 유희열과 윤상, 이적이 갑작스러운 여행에 충격에 빠졌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처

이에 나 PD는 "꼭 필요한 물품은 준비할 수 있도록 세 사람의 집에 퀵서비스를 보냈다. 필요한 물품을 말해달라"며 "이 외에 필요한 것들은 용돈 안에서 사서 쓰면 된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상은 "이 사람들 미쳤나 보다. 우리는 처자식이 있는 사람이다"라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희열은 맨발을 보여주며 "이러고 갈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로 40대 꽃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페루 여행과 20대 꽃청춘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이 총 8회에 걸쳐 그려진다.


hslee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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