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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베트남에 중고 선박 연내 무상 공여 합의

(서울=뉴스1) 최종일 | 2014-08-01 16:42 송고
일본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베트남에 중고 선박을 연내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판 빙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베트남의 요청에 따라 중고 어업감시선 등 선박 6척과 구명보트 등을 여하기로 합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새로운 감시선을 건조하는데에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기 때문에 베트남 정부 측이 중고 선박의 조기 공여를 요청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양국 모두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중국해 파라셀군도 인근 해역에서 중국이 설치한 석유시추시설을 두고 충돌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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