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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署, 중고장터 물품사기 20대 구속

(부천=뉴스1) 한호식 | 2014-08-01 14:34 송고
 부천원미경찰서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각종 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구매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을 가로챈 임모(22)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13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장터에 휴대폰 등 물품 사진과 허위 글을 함께 올려 구매자를 속이는 수법으로 수 십 명으로 부터 700만원을 받은 뒤 물품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텔 사우나 등에서 은신하며 범행한 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 사용도 자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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