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성 폐부지가 생태숲으로 바뀐다. 사진은 조감도© News1
충남 보령시 대천동 일원의 장항선 폐부지가 생태숲으로 거듭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면적 2500㎡에 달하는 대천동 장항선 폐부지의 ‘탄소저감 생태숲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4일 오전11시 대천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철도폐부지 생태숲 복원 사업은 지난 2월 보령시,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쳐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추진됐다.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생태숲, 생태관찰로, 소생물서식처를 조성, 도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를 추진해 오는 10월말까지 생태숲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생태사업은 보령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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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동 장항선 폐부지 생태숲 재창조
철동공단, 4일 주민설명회 갖고 10월말 조성완료
(충남=뉴스1) 연제민 |
2014-08-01 12: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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