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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유도부 여중생 전국대회 앞두고 숨져

(무안=뉴스1) 김호 | 2014-08-01 10:52 송고 | 2014-08-01 11:30 최종수정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던 유도부 여중생이 숨졌다.

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7시55분께 전남 무안의 모 중학교 유도부 연습장 내 샤워실에서 2학년 A(15)양이 쓰러져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코치 B(23·여)씨가 발견했다.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양은 5일 전국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체급인 48㎏에 체중을 맞추기 위해 감량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유도부 코치 등을 상대로 A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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