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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팔아요” 여대생 사기범 구속

(안양=뉴스1) 최대호 | 2014-08-01 10:20 송고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인터넷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한모(19·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매매 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2를 판매 한다’는 거짓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A(18·학생)씨에게 23만원을 송금 받는 등 모두 20여명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한씨는 인터넷 물품 허위판매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난 다음 날에도 동일한 판매 글을 게시해 피해자 4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중고물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안전결제(에스크로) 방식을 이용하는 등 피해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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