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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국 개소

30일 전남 신안군청, 서남해안 세계유산등재추진 본격화

(충남=뉴스1) 연제민 | 2014-07-30 14:32 송고
충남 서천군 유부도와 전남 신안군 다도해 지역 갯벌을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사장 김영선) 사무국이 30일 오후 전남 신안군청에서 개소했다. 

충남도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서남해안 갯벌은 펄 갯벌, 모래 갯벌, 자갈 갯벌, 암반 갯벌 등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보여주고 있어 지형적, 지질학적 중요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전형적인 섬 갯벌로서의 차별성 뿐 아니라 암반지형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경관적 가치와 생태생물학적으로도 다양한 해양 생물종을 포함하고 있다. 

‘서남해안 갯벌’은 이러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 받아 지난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2011년 2월에는 문화재청에 의해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등재추진단은 이번 사무국 개소를 통해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문화재청 및 충남, 전남, 서천군과 신안군 등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과 함께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 유산적 가치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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