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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광 서지석 vs 야구광 김창렬 ‘야구전쟁’

| 2014-07-27 01:04 송고
배우 서지석과 가수 김창렬 © News1

배우 서지석과 가수 김창렬이 팀의 명예를 걸고 한 판의 야구 전쟁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시즌 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 날 오후 8시 서지석이 주장인 그레이트와 김창렬이 주장인 천하무적이 정면으로 격돌한다. 운동광과 야구광 주장의 대결에 벌써부터 야구팬들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서지석은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농구와 축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운동광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각종 구기 종목으로 다져진 서지석의 운동 실력이 야구에서도 발휘될 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서지석은 지난 6월 15일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인터뷰에서 차기작 선택을 월드컵 이 후로 미루겠다고 할 정도로 운동에 빠져있다. 그런 그가 그레이트 입단 4년째인 올시즌, 주장을 맡아 팀 성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야구글러브만 4~5개라는 그는 평소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매니저와 캐치볼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운동광 서지석과 맞서는 DJ DOC 김창렬은 이미 야구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수 임창정과 천하무적 야구단을 만들었고 아직까지 주장을 맡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매니저 채용 기준이 야구실력이라고 밝힐 만큼 야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 날 볼거리는 두 주장의 야구대결 뿐만이 아니다. 일루젼 시구로 한 바탕 화제를 모았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만들어 낼 또 다른 퍼포먼스 시구도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오후 6시엔 공놀이야와 알바트로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공놀이야는 종합예술인 홍서범, 배우 이근희, 김명수 등이 속해있으며 알바트로스는 배우 조연우, 오지호, 조동혁, 송종호, 김성민 등 미남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두 팀의 성적을 보면 공놀이야는 지난 6월 16일과 같은 달 30일 각각 이기스와 폴라베어스에게 패배를 당해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반면 알바트로스 6월 30일 이기스에 대패한 치욕을 지난 21일 폴라베어스를 상대로 극적 역적승을 거두며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공놀이야가 연패의 사슬을 끊을 것인지, 아니면 알바트로스가 승리의 기운을 계속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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