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토리(대표 김한균)가 25일 상지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재학생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상지대).2014.7.25/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상지대학교는 본교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인 (주)코스토리(대표 김한균)가 25일 캠퍼스를 찾아 발전기금(재학생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으로 유명한 (주)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는 “창업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 학교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회사가 성장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 4월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하면서 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최일 총장, 남동현 산학협력단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일 총장은 “본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김한균 대표에게 감사하다. 상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졸업·입주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센터 졸업·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김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 입주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상지대 창업보육센터는 2003년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지역 내 기술창업분야, 농식품분야에 최적화된 창업 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해 우수한 졸업업체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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