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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방송 3사 여론조사, 이종배 후보 지지율 52.8%로 가장 높아

(충북=뉴스1) 장천식 | 2014-07-25 12:27 송고


7·30 충북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충주KBS, 충주MBC, CJB 등 충북지역 방송 3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주MBC와 충주KBS, CJB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를 밝혔다. 

충북지역 방송 3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52.8%,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 23.3%,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 5.3%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이종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를 29.5%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 층에서는 이 후보와 한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61.0%와 22.7%로 격차가 더 벌어졌으며 김종현 후보는 4.0%의 지지율을 보였다. 

충북지역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60% 이상이 이 후보를 지지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54.1%, 새정치연합 22.1%,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각 1.3%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에서 새누리당 지지자가 가장 많았다. 새정치연합은 50~60대 이상 유권층보다 40대 이하 유권층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다. 

새누리당 윤진식 전 국회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후보가 출마하는 것에 대해 45.1%가 ‘아무런 문제없다’고 답했다.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한 후보의 새정치연합 후보 출마에 대해서는 50.2%가 ‘문제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주MBC와 충주KBS, CJB 등 충북지역 방송 3사가 충주시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22~23일 이틀간 유선 전화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8.0%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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