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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8년 만에 최저

| 2014-07-25 01:51 송고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7월19일까지 한 주 동안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만9000건 감소한 28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저치이자 월가 전문가 예상치 30만7000건을 크게 밑돈 수준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7250건 감소한 30만2000건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최근 수주간 실업수당 청구는 감소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2월 이후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매월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톰 포르셀리 RBC 미국 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 개선을 나타내는 광범위한 경향이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날 지표와 관련해 계절적 요인 외에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12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은 건수는 8000건 감소한 250만건으로 2007년 6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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