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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 주민 대상 주민역량강화 현장포럼

(충북=뉴스1) 장천식 | 2014-07-24 15:24 송고
충북 충주시는 24일 창조적 농촌개발 추진을 위해 신니면 내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창조적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충주시© News1


충북 충주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색깔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충주시는 24일 창조적 농촌개발 추진을 위해 신니면 내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창조적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촌 현장포럼은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계획수립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의 하향식 개발계획 수립과는 달리 이번 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등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을 돕는다.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예정지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해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주민대표인 손병용 이장은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여건을 조성하는 등 마을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기초역량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겼다.

 

시 관계자는 “현장포럼 추진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와 시 자체사업에 현장포럼방식을 도입하는 등 농촌의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오는 9월 산척면 도덕마을을 대상으로 색깔있는 우리마을 만들기 현장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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