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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첫 여자 해적 연기, 연습 많이 못해 아쉽다"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 2014-07-23 17:41 송고

배우 손예진이 여자 해적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 여월로 인해 데뷔이후 처음으로 액션과 여자 해적 연기에 도전을 하게 됐다"며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초반에 부담감이 컸었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이어 "드라마 끝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가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나름 최선을 다해 찍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다. 좋게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손예진이 여자 해적 역할을 맡은 소감과 아쉬움에 대해 밝혔다. ⓒ news1 DB


손예진은 '해적'에서 해적단 단주 여월 역으로 등장한다. 여월은 현란한 검술 실력과 바다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아름다운 미모까지 겸비한 조선 바다 최고의 여자 해적이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찾기 위한 조선 최강 도적들의 격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설리 등이 출연한다. 영화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6일 개봉.


ahn11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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