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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정부, 새로운 대한민국 길에 장애물만 만들어”

(서울=뉴스1) 박상휘 | 2014-07-23 10:37 송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에서 열린 정장선 후보 지원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4.7.21/뉴스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3일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박근혜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단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대덕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정부는 인사실패, 경제실패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목에 장애물을 만들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투표 행진에 참여해달라"며 "국민의 표가 모여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7·30 대전 대덕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변화의 중심임을 다시 증명해달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5년 시민의 손으로 대전시장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20년만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선택해주셨다"며 "지난 6·4 지방선거 승리를 이번 대전 대덕의 보궐선거에서도 이어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대전 대덕에 출마한 박영순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주민과 소통했고 대덕의 젊은이가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도시, 어르신과 서민이 마음 편하게 살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며 "대전 시민이 6월의 승리를 7월의 승리로 더 크게 이어주시기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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