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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3일 국가 애도의 날 지정

(서울=뉴스1) 이혜림 | 2014-07-23 08:08 송고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AFP=News1

네덜란드 정부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희생자의 첫 시신이 도착하는 23일(현지시간)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해 시신을 실은 첫 수송기가 23일 오후 2시(한국시간 밤11시) 네덜란드 남부 에인트호번 공군 기지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뤼터 총리는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내외와 함께 기지에서 시신을 맞이해 1분간 묵념을 올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여객기 참사 희생자가 나온 10개국 대표 일부도 참석한다.

     

뤼터 총리는 네덜란드의 모든 정부 기관이 23일 조기를 게양해 희생자의 넋을 기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일어난 여객기 피격 참사의 희생자 298명 중 193명이 네덜란드 국민이다.

    

 


saral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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