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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다산기념관, 8월16~17일 ‘여름방학 힐링 캠프’

(강진=뉴스1) 김한식 | 2014-07-22 16:13 송고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하는 '여름방학 힐링캠프'를 8월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방학 힐링 캠프는 청소년에게 다산의 사상을 체험을 통해 알기 쉽게 전파 하고 자녀와 부모간 소통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듣기만 하는 강연에서 벗어나 문답식 강의와 참여형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첫날 '만남의 시간'에는 가족들 간 소개의 시간를 통해 체험자들의 어색함을 없애고,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다산명언 탁본체험, 다도체험, 대웅보전 그림찾기, 차밭 힐링 걷기 등의 체험을 한 뒤 야간에는 캠프파이어를 실시해 한여름 밤 가족과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체험 과정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다산 유배 상황극 체험이 열린다. 조정에서부터 수레를 타고 압송되는 유배 당시의 상황을 체험자들이 순조대왕, 정약용, 의금부 대장 등 역할을 나누어 복장을 갖추고 연기해 보는 체험이다.
체험 코스인 다산 유적지를 돌며 환경정화도 병행 실시해 봉사 활동 시간 인정의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즐거운 체험과 함께 학생 봉사 활동 시간도 챙기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다산체험프로그램은 체험자에 대한 여행자 상해 보험 가입, 진행요원 동행 등 안전이 담보된 소규모 테마 체험 여행으로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이번 체험에 참가 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합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캠프 문의 (061)430-3623.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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