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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결혼이주여성 안정적 정착위해 멘토링 사업 강화

(포항= 뉴스1) 최창호 | 2014-07-18 12:56 송고
포항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News1

 
  경북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년 미만의 결혼이민여성 8명에게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멘토링 결연을 맺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에 나섰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멘토링 사업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도모를 위한 것으로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멘토로 참여해 문화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도와준다.

 멘티들은 멘토로 선정된 8명의 결혼이민여성(베트남4, 중국1, 일본1, 필리핀1, 캄보디아 1)들로부터 다문화사회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해 얘기를 들었다.

 올 3월, 베트남에서 포항으로 시집 온 호앙티옌(22)씨는 "한국어가 서툴러 의사소통도 안되고 힘든 점이 많았다"며 "가까운 곳에 친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여성 멘토링 사업 이외에도 가족 간의 갈등, 신체적·정신적 학대, 경제적 곤란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련문의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270-4698)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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