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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전 2-4 완패…"정성룡, 재앙 같은 경기력"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6-22 23:33 송고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와의 경기 가 끝난 뒤 주저 앉고 있다. © News1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29·수원삼성)이 알제리에 4골을 허용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히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2-4로 대패했다.


이날 골키퍼 정성룡의 부진과 수비진의 붕괴는 알제리에 4골을 허용하는 참사를 불러왔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이 무너지면서 상대 공격수와 골키퍼가 1대1로 맞서는 상황이 두 차례나 연출됐다.


두 번째 실점 장면은 볼의 낙하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골키퍼 정성룡의 명백한 실수였다. 전반 28분 왼쪽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제리의 중앙 수비수 라피크 할리체(27·코임브라)에게 쉽게 헤딩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정성룡에게 "재앙과 같은 경기력"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국 선수 중 최하점인 평점 4점을 매겼다.


또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박주영에 대해서는 평점 5점을 부여하며 "박주영은 떠났다"고 쓴소리를 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구자철에 대해서는 "밝게 빛났다" "가치를 증명하는 골"이라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로써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한 한국은 골 득실에서 밀려 H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오는 27일 벨기에와 3차전에서 대승을 하지 못하면 16강 진출은 불가능하다.


한국-알제리전 결과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알제리전, 한국이 너무 쉽게 무너졌다", "한국-알제리전, 안타깝다", "한국-알제리전, 정성룡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