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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

조성희 지음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6-16 09:42 송고
(스타리치 제공).© News1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뻔하다. 문제는 어떻게 그런 마음을 먹느냐이다.
'조성희 마인드 스쿨' 대표 조성희의 에세이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수 많은 자기계발서 중 하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로 독자를 자극한다는 점이다.

조성희는 현재 국내에서 유명한 마인드 파워 전문가다. 해외연수 한 번 다녀오지 않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미국 3대 유통기업인 '타겟(Target)'에서 근무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밥 프록터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를 피해 어두운 숲길을 향해 뛰어다녔던 어린 시절과 쉴 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해야 했던 끝날 것 같지 않은 가난과 어두운 날들이 있었다.

그런 그는 22살에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해 영어 전문가가 되었고 마라톤 훈련을 시작한 지 한 달 반 만에 풀코스를 완주하고 운동 6주 만에 트레이너도 놀랄만한 몸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조성희는 '어둠의 딸'이었던 자신이 '태양 앞에 선' 계기와 드라마 같은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집에 풀어놓았다. 그러면서 마인드 교육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스타리치. 1만8900원. 404쪽.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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