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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S니꼬공장서 수증기폭발 추정 8명 다쳐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2014-05-13 01:58 송고

13일 오전 8시5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LS니꼬 울산공장 제련 2공장에서 수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제련공장에서는 오전 7시부터 협력업체 직원 등이 보수작업을 펼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고온의 구리물에 의해 수증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약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3명이 부분 화상, 4명은 타박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이 회사 관계자 및 작업 근로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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