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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삼척서 산불 잇따라…사유림 총 0.54㏊ 소실

(양양·삼척=뉴스1) | 2014-04-25 08:13 송고

25일 오후 2시 12분께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현불사 인근 야산 정상에서 불이나 사유림 0.04㏊를 태우고 1시간 15분여 만에 꺼졌다.(사진제공=속초소방서) 2014.4.25/뉴스1 © News1

강원도 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과 삼척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12분께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 현불사 인근 야산 정상에서 불이나 사유림 0.04㏊를 태우고 1시간 15분여 만에 꺼졌다.

진화작업에는 헬기 2대와 소방·산림당국 등의 인력 230여명이 동원됐다.

소방·산림당국과 경찰은 등산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께 삼척시 등봉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사유림 0.5㏊을 태우고 신고받고 출동한 헬기 3대와 소방·산림당국 등의 인력 140명에 의해 꺼졌다.

소방·산림당국과 경찰은 인근 주민이 폐비닐을 소각하다 불씨가 튀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강릉, 삼척, 동해, 속초, 양양, 고성, 태백, 영월, 정선, 원주. 철원, 화천, 홍천, 평창·양구·인제 산간 등 도내 16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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