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철 충북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찾아 대농지구 학교신설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손영철 선거사무소 © News1


손영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한범덕 청주시장을 만나 “대농지구 학교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청주시청을 방문한 손 예비후보는 “대농지구 학교 신설부지 문제와 관련해 교육청과 시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학교 신설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조속히 변경해 줄 것”을 한 시장에게 요구했다.

손 후보는 이어 자신의 4대 공약 중 ‘와우! 교육문화타운’구상에 대해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도심을 살리고 청주시민이 원하는 교육도시 부활을 위해 교육청과 청주시 간에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시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cooldog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