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간현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선 간현리-판대리 폐선 구간 7.5㎞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공고했다.
공고안은 중앙선 지정면 간현리-판대리 폐선부지 구간에 도시계획시설(궤도)을 신설하는 내용과 간현역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기존 32만3849㎡에서 33만2580㎡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 누구나 원주시청 도시과, 지정면사무소에 비치된 관련도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내달 9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변경 고시되면 유원시설업 허가를 위한 법적인 문제가 해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간현관광지 연계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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