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해수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우수선사 시상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2014-03-23 20:59 송고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에서 최우수선사로 선정된 ㈜한일고속의 한일카훼리 1호/사진=한일고속© News1
지난해 제주~완도 항로에서 카페리 3척을 운항하며 53만2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한 ㈜한일고속이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에서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우수 9개 선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한일고속을 비롯해 우수선사로 뽑힌 ㈜신한해운과 ㈜청룡관광해운, 선종별 우수선박 선사인 ㈜한림해운, KS해운(주) 등이 상장 및 엠블럼을 각각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상은 해운법 제9조에 따라 지난해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수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 경영마인드 확산 및 연안여객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권준영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지난해 연안여객 1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늘어나는 여객수요에 부응하려면 연안여객선도 KTX나 항공 수준의 서비스를 해야 한다.”며 “2020년까지 이용자 만족도 90점을 목표로 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X의 2012년 이용자 만족도가 89.3점이었던데 비해 지난해 연안여객선은 78.9점에 불과했다.


bsc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