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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조희대 대법관후보자 청문회 간사로

국정원사건 면죄부 판결과 TK출신 편중인사 집중추궁 예고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2014-02-10 03:19 송고
9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 웨딩홀 5층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이춘석 도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4.1.9/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박근혜 정부 들어 첫번째 대법관후보자 청문회의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다음 달 3일 차한성 대법관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민주당은 7일 이 의원을 간사로 하는 인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18대부터 지금까지 총 27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국회의 대표적인 청문회 저격수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2009년 검찰총장 후보자를 최초로 낙마시킨 데에 이어 2012년에도 최초 대법관 후보자 낙마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청문회는 국정원 사건과 관련, 김용판 전 청장의 무죄 판결에 대한 사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실시될 예정이다.


pyg27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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