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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법적으로 미혼"…전 남편 이찬 누구?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2014-01-21 01:27 송고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News1

배우 이민영이 방송에서 과거 이찬과의 결혼과 관련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연기자 이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민영은 지난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지난 2006년 이찬과 결혼했을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법적으로 미혼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후 폭행 사건이 벌어지면서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영과 결혼식을 올렸던 이찬은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순풍 산부인과', SBS '폭풍 속으로', KBS2 '부모님 전상서', SBS '사랑한다 웬수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이찬과 이민영은 '부모님 전상서'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신혼여행 직후 폭행 사건으로 얼룩지며 마무리됐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감정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민영이 이찬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 일로 두 사람은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 사건 이후 이찬은 잠정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또 폭행 혐의로 기소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2010년 요식업 사업가 배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는 이찬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김인태 역으로 출연 중이다.


monio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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