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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기네스 김완수씨, 남·북극점 국내 최초 탐방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2014-01-20 02:20 송고
국내 최초 남, 북극지점을 방문한 익산기네스 김완수씨.


전북 익산기네스 세계여행 작가이자 익산 서동축제 홍보대사인 김완수씨가 지난 12월 27일~새해 1월 14일 까지 20여일간 남극을 순회 탐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김씨는 지난 12년 북극점에 이어 이번 남극점까지 밟음으로써 양극지점을 모두 방문한 국내 최초 여행 작가가 됐다.

그는 이번 남극점 탐방을 위해 지구 최남단 칠레의 푼타아레나스에서 빙하착륙용으로 특수 제작된 비행기를 타고 남극점 어름활주로에 착륙해 남극점을 밟았다.

남극점에 도착한 김씨는 어름빙하가 쌓인 고산지대에서 영하 28도의 기온의 심한 강풍 속에서 'Amazing익산 시기'를 들고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김씨는 현재 남위 90도 남극점은 약 3000m 두께의 어름 빙하로 덮여 있으며 해마다 어름 빙하의 이동으로 약 10m씩 남극점이 이동하고 있어서 1년마다 '남극점 이동행사'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특히 남극탐험 전문회사 ANI사측 매니저 Adamth씨는 "남극점 등 극지방을 전문적으로 여행하며 직접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책을 발간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라고 김씨를 평했다.

한편, 그는 오는 5월 익산 서동축제에서 국내 최초로 '남·북극 사진전'책자를 발간해 국내와 해외각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pyg27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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