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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mm유도로켓 개발업체 LIG넥스원 선정

방위사업청 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 개최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12-06 07:27 송고

차기고속정에 탑재하는 130mm유도로켓 체계개발 우선협상 업체로 LIG넥스원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6일 제149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130mm유도로켓 체계개발 우선협상 대상업체 선정 △야간표적식별장비 2차 기종결정안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중·서부지역사업 기종결정안 등이다.
130mm유도로켓은 차기고속정에(PKX-B)에 탑재해 원거리에서 기습 상륙하는 적에 대해 정밀타격이 가능한 130mm 유도로켓을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지난 10월 입찰공고를 통해 130mm유도로켓 체계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체계종합업체로 LIG넥스원(주)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130mm유도로켓이 차기고속정에(PKX-B)에 탑재돼 해군에 전력화 되면 원거리에서 침투하는 적에 대해 정밀타격이 가능해져 연안방어 능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야간표적식별장비 2차사업은 KF-16 전투기의 주·야간 표적식별 및 정밀공격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올해 1월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했다”며 “그 결과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Sniper와 이스라엘 Rafael사의 Litening4 장비를 협상 대상장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중·서부지역사업은 현 병력위주 GOP 경계체계를 과학화경계시스템으로 보완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감시장비와 통합운용이 가능한 감시·감지·통제시스템을 전방 중부 및 서부의 GOP지역에 구축할 예정이며, 사업자로는 에스원이 선정됐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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