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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그들의 일상이 무엇을 만드는가?"

여성가족부, 성매매 방지 영상 릴레이 시사회 연다

(서울=뉴스1) 고현석 기자 | 2013-11-19 02:38 송고
© News1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매매 방지 문화와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광주, 대전, 대구 4개 지역에서 '제5회 성매매방지 영상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상시사회는 19일 오후 3시 숙명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대(20일), 대전대(21일), 목원대(27일), 삼육대(28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12월5일)에서 총 6회 열린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2013년 성매매방지 영상공모전'을 통해 선정되고 6개월의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하고 영화감독과 토론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2013년 성매매 인식개선 홍보영상 '성매매, 그들의 일상이 무엇을 만드는가?'(여성영상프로젝트팀 'nevertheless')는 성매매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묵인되는지와 성매매 현실을 들여다보고 결국 우리의 선택과 행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피스텔 성매매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원룸'(정헌수 감독)과 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 유입 문제에 대한 고민을 녹여낸 '클릭'(김샛별 감독)은 흡입력 강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수작들이다.
성매매방지 영상 상영회는 우리 사회에 성매매방지 문화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구여성인권센터, 여성인권티움 느티나무, 광주성매매피해상담소 언니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 삼육대 성평등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영상시사회 참여 문의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전화 02-735-1452/1453, 사이트 www.stop.or.kr.


pontife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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