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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靑녹지원서 문화융성委 주최 '아리랑' 공연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 가수 아이유 등 출연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3-10-23 02:23 송고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가 오는 27일 오후 5시30분 청와대 녹지원에서 '문화융성의 우리 맛, 우리 멋-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23일 문화융성위에 따르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우리 전통 민요인 아리랑의 유네스코(UNESCO) 인류문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선 국악뿐만 아니라 재즈와 클래식, 힙합, K팝(K-pop) 등과의 협연을 통해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야생화 전시와 궁중요리 시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연엔 문화융성위 민간위원인 배우 박정자·안성기씨와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인간문화재 안숙선·이춘희씨, 가수 김재중·아이유, 재즈 가수 웅산,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씨, 공연예술가 팝핀현준,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문화융성위(http://www.pcce.go.kr) 또는 청와대(http://www.president.g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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