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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 설명회, 23일 부산서 개최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자 중 2040명 부산 거주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10-22 01:44 송고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수습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 News1 박정호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3일 부산 그린나래호텔에서 부산지역 6·25전사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관계관, 학계·언론계 인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8년 이후 매년 서울지역에서 개최한 설명회는 2011년 대구·경북지역 유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시행한 뒤 전국 유가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유해발굴사업 소개 영상물 시청, 사업추진 현황, 전사자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능력과 발전추세 소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제언과 질의, 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배영아 유해발굴감식단 소령은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해발굴 사진, 유품 등을 전시해 유해발굴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설명회를 진행하는 동안 대중가요 ‘전선야곡’, ‘전우야 잘 자라’ 등 6·25전쟁과 관련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6·25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 2만6300여명 중 부산에는 2040여명이 살고 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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