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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서, '찾아가는 여성안심귀가 범죄예방교실'

"여직원 비율 높아 성범죄 불안 해소 위해"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3-10-21 22:09 송고

서울 구로경찰서는 여성경찰관이 찾아가 성범죄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알려주는 '여찾사교실(찾아가는 여성안심귀가 범죄예방교실)'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성상 벤처기업이 많고 직장내 여직원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성범죄로 인한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과 18일 고대구로병원에서 2회 진행된 여찾사교실은 성희롱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여성안심귀가 홍보, 성범죄 질의응답, 호신용 체포술 시범 등으로 이어졌다.

구로경찰서는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위급상황을 손쉽게 알릴 수 있는 자체 제작 피리와 열쇠고리형 플래시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로경찰서에서는 타 업체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요청업체에 방문해 교육하며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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