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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이스', 다양성영화 관객 장악…1만명 돌파

개봉 이후 압도적 관객수 기록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3-10-21 01:51 송고
영화 '러브레이스' 특별포스터(㈜미디어로그 제공). © News1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파격 변신이 담긴 영화 '러브레이스'(감독 롭 엡스타인·제프리 프리드먼)가 관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레이스'는 전날 관객 2400명을 모아 다양성영화 부문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1627명이다.

포르노 스타 린다 러브레이스의 뜨거웠던 삶을 담은 실화 영화 '러브레이스'는 지난 17일 개봉한 이래 줄곧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전날 기준 145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다양성영화와의 관객수 격차도 상당하다.

스크린 16개를 확보한 '우리 선희'(감독 홍상수)에는 같은 날 319명이 다녀갔다. 다양성영화 부문 관객수 2위를 지킨 이 영화는 지금까지 6만6588명이 관람했다. '사랑에 빠진 것처럼'(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은 276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206명을 기록했다. 다양성영화 부문에서 한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노라노'(감독 김성희)는 오는 31일 개봉 전 시사회를 열어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깜짝 등장했다. '노라노'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은 총 240명이었다. '노라노'는 1956년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노라노(본명 노명자)를 다룬 작품이다.
'만신' 김금화를 찍은 다큐멘터리 '비단꽃길'(감독 김정욱)은 3계단 오른 9위(누적관객수 340명)에 안착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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