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순천정원박람회] 박근혜 대통령 방문…"아름답다"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2013-10-20 02:05 송고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 전동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동중 환호하는 관람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News1 서순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정원박람회장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꿈의다리'를 건너 미리 준비된 전동카트를 타고 봉화언덕으로 이동했다.

전동카트로 이동하는 도중 환호하는 관람객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환한 표정으로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이동하는 도중 옆자리에 탑승한 나승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아름답게 잘 꾸몄다. 고생 많았다"며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봉화언덕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으로 부터 박람회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정보기술(IT) 식물공장을 둘러봤다. IT식물공장은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식물을 재배 할수 있도록 원격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온도·습도·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한 조도를 제공, 다단재배방식으로 면적 이용을 극대화했다.

박 대통령은 평소 정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정원 예찬론과 함께 수차에 걸쳐 순천정원박람회장 방문을 시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 선거기간 중 순천유세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정원박람회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지난 4월20일 개막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18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20일 폐막된다. 총 432만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한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s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