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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한국 왔다

12일 홍명보호와 친선경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3-10-07 09:10 송고 | 2013-10-07 09:35 최종수정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 마르셀루, 알베스(왼쪽부터)가 오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참석을 위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3.10.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신성'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와 다니엘 알베스(FC 바르셀로나), 마르셀로(레알마드리드) 등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오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들에 앞서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입국했으며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과 파투(코린티안스), 엔히크(팔메이라스) 등도 속속 도착한다. 8일에는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이상 첼시), 헐크(제니트) 등이 입국할 예정이다.

홍명보호와 격돌하는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오스카, 마르셀루 등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튼 네이마르가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 지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SNS 파문을 일으켰던 기성용 등 다수의 해외파가 가세한 한국 대표팀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가진 브라질 대표팀과 경기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브라질과 통산 4차례 격돌,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995년과 1997년 친선경기에서 각각 0-1, 1-2로 패한 뒤 1999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바 있다. 2002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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