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암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암 검진은 만 30세 이상 출생년도 홀수년도 여성,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남성부터 가능하며, 만 50세 이상 남녀는 누구나 대장암검진도 가능하다.저소득층은 전액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그 외에는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될 시 암치료비도 일부 지원된다.
검진은 암검진지정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검진기관 및 검진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www.nhic.or.kr) 또는 여주군보건소 지역보건팀, 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발견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문의 보건소 지역보건팀 (031)887-3613, 건강보험공단 15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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