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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차노아 "혐의 모두 인정한다"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2013-09-12 02:50 송고 | 2013-09-12 02:55 최종수정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노아씨(24)가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News1 김종욱 인턴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차승원의 아들 노아씨(24)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함석천)는 12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차씨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화우의 홍경호 변호사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지난번 기소된 사건과 대마 흡연 일지가 중복된다. 먼저 기소됐을 당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해 대략 12월경이라 얘기했지만 이후 기소된 최다니엘이 날짜를 특정했다"며 범행 사실을 명확하게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검찰 측에 자료의 재확인을 명령했다.

차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10월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판이 끝나고 법정을 나온 차씨는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질문을 받았지만 일절 입을 열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 3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23),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등 4명과 함께 기소됐다.


monio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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