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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영남제분회장 밀가루 세례받고 구속되기까지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2013-09-03 23:09 송고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남편인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66)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을 찾았다가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류 회장은 3일 오전 10시1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는 길에 법원 1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안티 영남제분' 운영자 정모씨(40)가 던진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2013.9.3/뉴스1 © News1 박응진 기자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윤씨의 주치의와 남편이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3일 밤 세브란스병원 박모 교수(54)와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66)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씨의 남편인 영남제분 류 회장(66)은 영장을 발부 받은 후 취재진을 피해 급히차량에 오르면서 휘청이기도 했다.

류 회장(66)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법원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안티 영남제분' 운영자 정모씨(40)가 던진 밀가루를 뒤집어 쓰는가 하면 서부지법 로비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히기도 했다.
박 교수는 류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2007년 6월부터 허위·과장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남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나선 뒤 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해 생각에 잠겨 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윤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배임수재)로 세브란스병원 박 교수를 구속했다.검찰은 또 이 과정에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중재)로 윤씨의 남편 영남제분 류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3.9.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남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윤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배임수재)로 세브란스병원 박 교수를 구속했다.검찰은 또 이 과정에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중재)로 윤씨의 남편 영남제분 류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3.9.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남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66)이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들어서던 중 한 취재진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치고 있다.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윤씨의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세브란스병원 주치의 박모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 교수에게 허위진단서 발급을 대가로 돈은 건넨 혐의로 윤씨 남편 류 회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3.9.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남편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윤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배임수재)로 세브란스병원 박 교수를 구속했다.검찰은 또 이 과정에서 박 교수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중재)로 윤씨의 남편 영남제분 류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2013.9.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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