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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버거, 사실은 명태버거' 인터넷 소문 알고보니…

롯데리아, '명태버거' 소문에 "명태는 20%↓" 해명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09-03 07:52 송고 | 2013-09-03 09:47 최종수정
인터넷상에서 '명태버거'라 불린 롯데리아 새우버거. 새우버거에 새우가 들어가지 않고 명태가 들어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리아측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인터넷 상에서 새우버거가 명태로만 만들어진다는 정보는 잘못된 것이다. 명태가 들어가긴 하지만 제품당 20% 이하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버거와 오징어링에도 명태가 들어가지만 기본재료는 오징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롯데리아 새우버거에 새우가 없다는 얘기가 나돌아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롯데리아가 홈페이지에 새우버거의 재료명을 밝히면서 '명태연육 -미국산'만 기재해 '명태버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롯데리아측은 "새우나 오징어 등이 원산지 의무 표기 대상이 아니라서 기재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3일 오후 현재 롯데리아측은 홈페이지 새우버거 소개란에 '새우-수입산'이라는 내용을 추가한 상태다.

항간에 떠돌던 '새우 없는 새우버거'는 사실이 아니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에는 '새우'가 들어간다. 그리고 '명태'도 들어간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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