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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23일 ‘한국전 참전기념식’ 개최

최완근 보훈처 차장, 한국정부 대표로 참석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06-20 04:29 송고

국가보훈처는 정전 및 유엔군 참전 60주년을 맞아 캐나다 정부 주관으로 23일(현지시간) 실시되는 한국전 참전기념식에 최완근 보훈처 차장이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타와 국립전쟁기념비에서 실시되는 행사에는 캐나다 전역의 참전용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차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 한-캐 수교 50주년이자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선포했다.

캐나다 의회는 지난 3일 매년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또 이를 기념해 캐나다 현지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보훈처는 캐나다 군의 희생으로 이룩된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캐나다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22일 스티븐 블레니 캐나다 보훈부 장관, 월터 세미아뉴 보훈부 차관보, 피터 스토퍼 하원의원, 신 케시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37명, 캐나다 현지 언론 4개 매체를 초청한 바 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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