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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청년 살리는 경제 만들라"

12개 청년단체, 박근혜 정부에 입장 표명 촉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3-04-23 06:38 송고 | 2013-04-23 06:45 최종수정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2013년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청년단체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년유니온,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알바연대 등 12개 청년단체들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하는 대표적 사용자단체인 경총을 향해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청년을 살리는 경제 만들기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사용자 측은 항상 중소기업의 열악한 상황 등을 이유로 들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해오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영세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은 재벌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 등 불공정한 거래관행과 이윤배분구조"라고 주장했다.


또 "만약 사용자 측이 이번에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한다면 장기저성장 국면의 한국경제를 완전히 죽음의 악순환에 몰아 넣는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이 분명한 답이고 국제적인 대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박근혜 정부를 향해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를 시작한 2013년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27일까지 2014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하게 된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노무현 정부의 임기 내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10.64%, 이명박 정부의 평균 인상률은 5.825% 등이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