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협동조합 활성 위한 야간학교 운영
2017년까지 25개 조합 150개 일자리 창출 목표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2013-04-08 04:51 송고
울산 북구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야간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2017년까지 25개 협동조합 설립해 총 1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학교는 울산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협동조합 설립예정자 40명을 모집, 6월 한 달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 창업 지원 및 실무 등이다.
수료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을 지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는 앞서 3월 관련부서 담당자를 중심으로 협동조합 전담팀을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보육과 전통시장, 음식점, 마을기업 등 30개 분야에 걸쳐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현황조사도 마쳤다.
북구청 관계자는 "야간학교는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지만 시간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열게 됐다"며 "민간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협동조합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wate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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