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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본인 3명 첫 외국인 국제교류자문관 위촉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3-02-01 07:05 송고

전북도가 일본인 3명을 국제교류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1일 시미즈 유코(52), 와타나베 요시미(56), 고구레 마코토(52) 등 일본인 3명을 국제교류자문관으로 위촉하고 일본 내 전북 알리미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제교류자문관으로 위촉된 이들은 수년 전부터 일본에서 전북과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하루 방문객 수만 1500~2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즈미 유코와 와타나베 요시미는 지난해 전북 홍보 도우미로 인정을 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시즈미 유코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전북도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했을 정도로 전북과 인연이 깊다.

전북도가 외국인을 국제교류자문관으로 위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구레 마코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국제교류자문관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교류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1995년 해외자문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3명이 위촉된 이후 2004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현재 69명이 29개국에서 전북도정 홍보를 비롯해 해외바이어 알선, 수출·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도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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