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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전문가 기구로 4대강 시시비비 가리자"

"이동흡, 감싸지만은 않을 것"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3-01-21 01:26 송고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2013.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1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감사원과 국토해양부 양쪽에서 전문가를 포함한 기구를 만들어 시시비비를 조속히 가리면 어떨까 싶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관한 불안이 조속히 해소돼 국론 분열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감사원에서 1년 전 발표한 것과 지금 발표 결과가 다르고 감사원과 국토부·환경부 입장도 서로 다르다"며 "그래서 국민들은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기관 간 공방으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을 것 같다"며 전문가를 통한 검증 필요성을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부터 이틀 간 실시되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 "제기된 많은 의혹들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증거들이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당도 이 후보자를 엄호하거나 감싸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tr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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