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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662명 대상 자활근로사업 추진

(제주=뉴스1) 현성식 기자 | 2013-01-17 05:43 송고

제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44억6000만원을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근로능력이 있는 662명에게 오는 12월말까지 자활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조건부 수급자, 자활급여 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64세 이하이다.

근무는 주5일, 급여는 월 53만~100만원 내외이다.

시는 한시적 일자리 제공이 아닌 저소득층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및 기술 습득 지원을 통한 근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시행하는 자활근로사업은 읍·면·동의 깨끗한 동네 만들기인 근로유지형에 180명, 사회복지시설 보조인력 파견사업인 복지시설도우미 30명, 읍·면·동사무소 및 복지부서 보조 인력인 복지도우미 30명 등 총 3개 사업단 240명에 대해 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자활사업 전문기관인 제주 수눌음, 이어도지역자활센터를 비롯 아라 및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사업을 위탁, 무료간병, 문화교류, 친환경영농, 자활식당, 정부양곡배송, 서로좋은가게, 아파트·학교청소사업 등 36개 사업단에서 422명이 자활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문의 제주시 주민생활 지원과 (064)728-2521.


hss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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