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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방과 후 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대학 선정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3-01-16 05:09 송고

경북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제2차 대학 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은 우수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을 활용하여 방과 후 학교의 질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상지대를 비롯해 29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프로그램 개발, 교재개발, 강사연수 등 사회적기업 운영을 위해 3년간 5000만 원~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가톨릭상지대는 방과 후 학교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상지나눔을 설립해 지난해 12월에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상지나눔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함양 및 현장체험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실험 및 체험학습, 특기적성, 인성교육, 생태체험, 문화 및 역사 체험학습, 에너지 체험학습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주 여성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상지나눔은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운영을 위해 교육청을 비롯해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기업간 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일 총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시민대학으로 대학의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원들을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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