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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 참외 판매금 9억 횡령 30대 구속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3-01-12 02:31 송고

경북 성주경찰서는 12일 거액의 과일 판매대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성주군 농산물유통센터 직원 A(31)씨를 구속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가량 인천 등지의 대형유통센터로 참외를 납품하고 거래대금을 송금받고도 미수금으로 처리, 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주식에 투자했다 대부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 농산물유통센터는 이런 사실을 10개월 가량 모르고 있다 최근 미수금 규모를 파악하던 중 A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 고소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와 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계속 수사키로 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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