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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평동 일대 자동차매매단지 개발타당성용역 발주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3-01-12 02:28 송고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원 역세권 5구역 등을 대규모 자동차매매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타당성용역이 이달 중 발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12일 "평동 일원 등에 산재된 소규모 자동차 매매단지로 한 데 모아 집적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타당성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측은 지난해 부지 3만3000㎡를 자동차매매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시에 전달해온 바 있다.
검토대상 부지는 권선구 평동 자동차매매센터 등 역세권 5구역 18만8207㎡, 지구단위 제외구역 24만3698㎡ 등 43만1905㎡이다.

시는 이 일대를 민간제안방식이나 공영방식을 통해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는 6월 중 타당성용역결과가 제시되면 개발방식 등을 확정해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자연녹지지역인 5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오토갤러리, 인천 엠파크, 대구 M월드 등 현대식 중고자동차매매단지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내에는 중앙, 경매, 서수원, 남수원, 신중앙 등 12개 매매단지(7만9685㎡, 단지외 2곳 포함)에 143개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 곳을 통해 연간 7만3000여대의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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